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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소식(경제/사회/교육/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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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나라 제주도도 너무 춥네”

“남쪽나라 제주도도 너무 춥네”

by 박혜림 기자 2013.11.29

최저기온 3 ℃ , 강한 바람으로 체감온도 영하권 1100 도로 등 산간 운행시 차량 통제 여부 확인해야
갑자기 찾아온 한파에 강한 바람까지 불면서 바깥외출이 힘들어졌다 . 노약자들은 겨울철 건강관리에 한 동안 긴장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

제주지방은 28 일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졌으며 이번 추위는 주말까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 산간지방에는 10cm 안팎의 눈이 내리면서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일부 산간 도로는 차량 통행이 제한됐다 .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는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오늘 오전까지 눈이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또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바다 수면과 대기 온도차에 의해 만들어진 구름대 유입으로 중산간 이상 지역에는 오늘 자정까지 5~10 ㎝ 의 눈이 , 산간 이외 지역에는 1 ㎝ 의 눈이 내리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

현재 5.16 도로와 번영로 , 비자림로 , 명림로 , 제 1, 2 산록도로는 소형 차량만 , 1100 도로는 대형과 소형 차량 모두 체인을 감아야 운행할 수 있다 .

오늘 아침 최저기온 3~5 ℃ 로 어제와 비슷하겠고 낮 최고기온은 9~11 ℃ 로 어제보다 조금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전해상과 남해서부 먼 바다에서 2~4m 로 매우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다 .

다음달 1 일까지는 평년보다 낮은 기온이 계속될 전망이다 .

기상청 관계자는 “ 우리나라 5km 상공으로 영하 30 ℃ 이하의 찬공기가 머물면서 당분간 평년보다
5 ℃ 이상 낮은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바람도 강해 체감온도가 더욱 낮아지겠다 고 전했다 .

한편 제주자치도 도로관리사업소는 구국도와 지방도 노선에 대한 올겨울 도로제설 준비를 마치고 제설대책 추진반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