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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소식(경제/사회/교육/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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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귀 주의보, 환절기 바이러스 질환

사마귀 주의보, 환절기 바이러스 질환

by 뉴시스 2014.03.31

면역력이 떨어지는 환절기에 주의해야 할 바이러스 질환 중 하나가 사마귀다 .

휴먼파필로마 (HPV) 바이러스가 원인인 사마귀는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약한 유아나 어린이에게 쉽게 발생할 수 있다 . 냉동레이저주사약물 등으로 치료할 수 있지만 통증이 심해 아이들은 사마귀 치료를 회피하고 병원에 가는 것을 꺼린다 .

어린이들은 사마귀를 손톱으로 잡아 뜯거나 이로 물어뜯는 경우가 많다 . 이런 행동은 손톱이나 입 주변으로 사마귀를 전이시킬 수도 있다 . 특히 손톱 주위에 생긴 사마귀는 조갑기질을 변형시켜 손톱 기형을 유발할 수 있다 . 물사마귀는 방치하면 전신으로 퍼져 나가 큰 고통을 줄 수 있다 .

편평사마귀는 아이들뿐 아니라 청소년과 성인에게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 이마입가코 주변손에 주로 생기지만 보통 사마귀와 달리 잡티 또는 좁쌀여드름으로 오해해 압출하거나 치료를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

편평사마귀는 면역력이 좋을 때 자연스럽게 소실되기도 하지만 대부분 다른 곳으로 번진 다음에 병원을 찾는다 . 탄산가스 레이저 또는 펄스 다이 레이저를 사용해 치료할 수 있다 .

손발바닥에 발생하는 사마귀를 티눈으로 오판치료하다가 사마귀가 번지는 경우도 있다 . 손발바닥에 사마귀 또는 티눈이 발생했다면 자가 판단보다는 피부과를 방문하는 것이 좋다 . 손발바닥 사마귀는 주로 냉동치료로 없애지만 한 번의 치료로는 완치가 어렵다 .

< 뉴시스 기사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