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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소식(경제/사회/교육/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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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도 접할 수 있는 롤링타바코·시가·파이프 담배

제주에서도 접할 수 있는 롤링타바코·시가·파이프 담배

by 원지애 기자 2014.07.18

'향', '맛' 내 취향대로 만드는 '나만의 수제담배'
레몬향, 커피향, 바닐라향, 포도향, 다크초콜릿향, 망고향, 자두향 등 다양한 '향기'가 나는 이곳은 사탕가게 진열대가 아니다. 바로 내 입맛, 취향대로 만들어 필 수 있는 셀프 담배를 판매하고있는 '다래코' 진열장이다.

쉽게 편의점에서 구입한 획일화된 맛의 일반담배와는 달리 나만의 개성이 담긴 담배를 만들 수 있는 곳이 있다고 해서 '다래코 제주총판' 매장을 찾아가 봤다.

'다래코 제주총판' 홍정훈 대표는 건강에는 덜 해로우면서 화학성분이 덜 들어가 담배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게 없을까 생각하던 중 몇 년 전 친구들이 해외를 오가며 선물로 사다준 ''와 '파이프담배'가 생각났다. 그 후 홍 대표는 시장조사를 통해 '다래코'라는 타바코 전문업체를 접하게 됐고, 지난 1월 제주에 매장을 오픈했다.
'롤링타바고', '', '파이프' 한번쯤은 들어봤지만 아직은 생소한 용어들이다. 하지만 롤링 타바코 및 , 파이프 연초는 담배 잎 자체에 함유된 타르나 니코틴 이외의 유독 화합물질을 첨가하지 않은 천연원료로 만든다는 점에서 차이를 들 수 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편의점에서 구입이 가능한 담배는 제조과정에서 타르, 니코틴 외에도 연소제 등에서 발암성분이 들어있는 화학제품이 추가로 주입되어 제조되는 담배다.

'롤링타바코'는 우리가 흔히 '말아피는 담배'라고도 하는데 담뱃잎과, 종이, 필터를 손 또는 롤러에 넣고 말아 피거나, 롤링머신 및 투빙머신을 이용해 담배를 만든다.

''는 담배잎을 만 것을 다시 커다란 고급 담뱃잎으로 감싸 만든 담배를 말하며, ''는 장미목으로 만든 '파이프'에 연초를 넣고 피는 담배를 말한다.

''와 ''는 일반담배와 달리 폐에 부담이 덜 가는 '겉담배'이기도 하다.

홍 대표는 "롤링타바코, , 파이프에 넣는 연초의 종류는 다양한 향이 첨가되어 있는데 이 또한 천연원료를 사용해 향을 첨가한 제품"이라며 "이 때문에 애연가들이 담배 본래의 풍미나 맛을 느끼면서,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화학담배의 경우 향이 탁하고 주변사람들이 연기를 역하게 느끼게 되는데 타바코는 과일, 커피, 허브까지 다양한 향의 종류에 우리가 이제까지 알고 있던 담배 특유의 냄새, 아니 악취와는 전혀 다른 냄새였다. 이런 이유 때문일까. 남편의 손을 잡고 매장을 방문하는 손님들이 많다고 한다.

또 롤링타바코는 연초의 양이 일반담배보다 적은양이 들어가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보면 일반담배를 구입하는 것보다는 비용을 절약해 보다 경제적으로 흡연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홍 대표는 "입안에 겉도는 씁쓸한 맛과 특유의 담배 냄새가 나는 일반담배와 달리 롤링타바코는 혀 끝으로 전해지는 향이 은은한 한 느낌"이라며 "담배를 핀 것이 아닌 차 한잔 마신 느낌"이라고 말했다. 또 "화학제품이 없다는 사실이 심리적으로도 안정감을 주고, 내 취향대로 직접 담배를 만드는 재미 또한 솔솔하다"고 전했다.

홍 대표는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제주도에서 '다래코'의 제품들을 진정으로 즐길 수 있는 뜻있는 사람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취미를 같이 하고 싶다"고 말했다.

다래코 제주총판 판매 및 창업문의
☎ 721-1122 / 010-4450-2211
제주시 오라2동 3158 (연북로 홍도니 사거리)
NAVER‘제주 파이프담배’검색 http://cafe.naver.com/721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