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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소식(경제/사회/교육/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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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경제상황 등 소비자심리 부정인식 여전

제주 경제상황 등 소비자심리 부정인식 여전

by 뉴시스 2012.03.02

【제주=뉴시스】김용덕 기자 = 제주지역 소비자 심리는 경제상황에 대한 부정 인식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제주본부가 1일 밝힌 ‘2012년 2월 중 제주지역 소비자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주 도민들의 소비심리 및 경제상황에 대한 종합적인 인식을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해 10월 104 이후 계속 상승, 11월 107, 12월 109로 정점에 도달할 이후 올들어 1월 103에 이어 2월도 103을 나타냈다.

가계의 소비심리를 나타내는 현재생활형편CSI(89→88) 및 생활형편전망CSI(90→91) 모두 1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소득계층별로 엇갈리는 반응을 보였다.

월 소득 200만원 미만 소득계층은 현재 생활형편이 6개월 전보다 나빠졌다고 응답한 비중이 다소 줄어든 반면 월 소득 200만원 이상의 중상위 소득계층은 부정 인식이 소폭 확대됐다.

향후 6개월 후 생활형편에 대해 100만원 미만의 최하위 및 500만원 이상 최상위 소득계층은 긍정적 전망이 비교적 큰 폭으로 늘어났으나 중간 소득계층은 부정 전망이 확대됐다.

가계수입전망CSI(93→92)는 1월보다 소폭(1p) 하락했고 소비지출전망CSI(107→107)은 1월 수준을 유지했다.

향후 6개월 후 가계수입 감소를 전망하는 가계비중이 1월과 비슷한 수준을 보인 가운데 가계지출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을 보는 현재경기판단CSI(74→73)도 전달보다 소폭(1p) 하락한 가운데 향후경기전망CSI(78→81)는 3p 상승, 여전히 부정적 전망이 우세했다.

6개월 전에 비해 현재의 경기상황이 나빠졌다고 보는 부정적 인식이 우세한데다 향후 6개월 후 경기에 대해서도 부정적 전망이 우위를 차지했다.

반면 취업기회전망CSI(82→86)는 향후 취업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 전달보다 4p 높은 86을 기록하면서 5개월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물가수준전망CSI(141→139)는 기준치 100을 크게 웃돌면서 상승 전망이 절대적으로 우세했다.

금리수준전망CSI(116→117) 역시 금리상승을 전망하는 가계가 많았다.

현재가계저축CSI(88→86) 및 가계저축전망CSI(89→87)은 기준치(100)를 밑돌면서 가계의 어려움을 반영했다.

현재가계부채CSI(105→108) 및 가계부채전망CSI(103→104)도 소폭 상승, 가계 재무 건전성이 악화될 우려 가능성이 높았다.

kydjt6309@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