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솟는 기름값에 중고차시장 희비
치솟는 기름값에 중고차시장 희비
by 제주일보 2012.03.06
기름값이 크게 오르면서 중고차 시장에서 경차와 중·대형차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배기량이 작은 소형차의 경우 수요가 점차 늘면서 가격이 오르고 있으나 기름을 많이 먹는 중·대형차는 천덕꾸러기 신세로 전락하면서 가격이 뚝 떨어졌다.
5일 제주지역 중고차업계에 따르면 최근 주유소 평균 휘발유값이 ℓ당 2000원을 돌파하면서 지난해와 대비해 중·대형 중고차 인기는 시들해지고 연비가 좋은 소형차와 LPG차량을 찾는 사람들은 부쩍 늘었다.
이 때문에 중·대형 중고차량은 가격이 내려가고 소형차와 LPG차량은 거래가격이 오름세를 형성하고 있다.
대표적인 국산 대형 차량인 에쿠스는 2006년식인 경우 지난해 2000만원 이상을 기록했지만 올해는 400~500만원 가량 뚝 떨어진 1600만원대를 기록하고 있지만 거래는 거의 없는 실정이다.
반면 유지비가 적게 드는 경차나 1600㏄ 이하 소형차의 경우 가격이 점차 올라 모닝 2006년식인 경우 지난해 550~600만원대에서 떨어지기는 커녕 소폭 오름 정도로 인기가 높다.
중고차 시장에서 단연 인기가 가장 높은 차량은 일반인 구입이 가능한 LPG차량이다.
지난해 11월 말부터 일반인도 장애인이나 국가유공자가 5년 이상 소유한 LPG 차량을 구입할 수 있게 되면서 작년과 비교해 100만~200만원 이상 차 값이 올랐지만 물량이 거의 없어 품귀현상을 빚고 있다.
또 이동식 노점상이나 배달용도로 사용하는 1t 중고트럭 역시 경기침체 여파로 수요가 급격히 늘어 예약을 해도 매물을 구하기 힘들 정도다.
중고차업계 관계자는 “기름값이 올라 중·대형차량보다는 경차나 소형차를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하다”며 “그렇지만 유지비 부담 등으로 차량 구입을 꺼리고 있어 중고차시장 전반은 불황”이라고 말했다.
현봉철 기자
배기량이 작은 소형차의 경우 수요가 점차 늘면서 가격이 오르고 있으나 기름을 많이 먹는 중·대형차는 천덕꾸러기 신세로 전락하면서 가격이 뚝 떨어졌다.
5일 제주지역 중고차업계에 따르면 최근 주유소 평균 휘발유값이 ℓ당 2000원을 돌파하면서 지난해와 대비해 중·대형 중고차 인기는 시들해지고 연비가 좋은 소형차와 LPG차량을 찾는 사람들은 부쩍 늘었다.
이 때문에 중·대형 중고차량은 가격이 내려가고 소형차와 LPG차량은 거래가격이 오름세를 형성하고 있다.
대표적인 국산 대형 차량인 에쿠스는 2006년식인 경우 지난해 2000만원 이상을 기록했지만 올해는 400~500만원 가량 뚝 떨어진 1600만원대를 기록하고 있지만 거래는 거의 없는 실정이다.
반면 유지비가 적게 드는 경차나 1600㏄ 이하 소형차의 경우 가격이 점차 올라 모닝 2006년식인 경우 지난해 550~600만원대에서 떨어지기는 커녕 소폭 오름 정도로 인기가 높다.
중고차 시장에서 단연 인기가 가장 높은 차량은 일반인 구입이 가능한 LPG차량이다.
지난해 11월 말부터 일반인도 장애인이나 국가유공자가 5년 이상 소유한 LPG 차량을 구입할 수 있게 되면서 작년과 비교해 100만~200만원 이상 차 값이 올랐지만 물량이 거의 없어 품귀현상을 빚고 있다.
또 이동식 노점상이나 배달용도로 사용하는 1t 중고트럭 역시 경기침체 여파로 수요가 급격히 늘어 예약을 해도 매물을 구하기 힘들 정도다.
중고차업계 관계자는 “기름값이 올라 중·대형차량보다는 경차나 소형차를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하다”며 “그렇지만 유지비 부담 등으로 차량 구입을 꺼리고 있어 중고차시장 전반은 불황”이라고 말했다.
현봉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