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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소식(경제/사회/교육/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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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숙박업 부가가치세 영세율 지속 적용되나

관광숙박업 부가가치세 영세율 지속 적용되나

by 제주일보 2012.03.08

道, '관광객 1000만 시대 대비'차 지난 1월 정부에 건의호텔 인프라 확충 효과 기대...정부 설득 논리 개발 절실

제주특별자치도가 급증하는 관광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관광숙박업 부가가치세 영세율 지속 적용’을 정부에 건의, 시행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7일 제주도에 따르면 현재 도내에는 관광호텔 51개, 전통호텔 1개, 가족호텔 16개, 호스텔 4개, 휴양콘도 40개 등 모두 112개의 관광숙박시설이 운영되고 있다.

그런데 최근 들어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까지 급증하면서 숙박시설의 만원사태가 속출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관광객 최대 불편 사항 중 하나가 숙박난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관광객 1000만명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2009년 12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됐던 ‘관광숙박업 부가가치세 영세율 지속 적용’을 지난 1월 기획재정부와 문화체육관광부에 건의한 상태다.

외국인관광객 숙박·음식값의 부가가치세(10%)를 받지 않도록 영세율을 적용할 경우 호텔 인프라 확충 등을 위한 인센티브로 제시할 수 있다는 게 제주도의 설명이다.

실제 제주도는 현재 도내에서 사업승인을 받은 71개 숙박시설에 대해 조기 완공을 독려하고 있지만 별다른 인센티브 제공 방안이 없어 업체들로부터 외면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이번 건의에 대해 정부가 지역 간 형평성 등의 문제점을 제기하고 있어 향후 정부 설득 논리 추가 개발 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제주도 관계자는 “유네스코 자연과학분야 3관왕 달성 등의 영향으로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는 만큼 호텔 인프라 확충이 시급하다”며 “부가가치세 영세율이 지속적으로 적용되면 호텔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한 관광객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제주도 정책기획관 710-2230.
고경호 기자 uni@je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