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가계 내 집 마련 한숨만 커진다
서민가계 내 집 마련 한숨만 커진다
by 제주일보 2012.04.05
주택금융공사 조사 결과 도내 주택 구입부담지수 상승세 지속도내 아파트 분양가 급등세와 맞물려 매매가 역시 큰 폭으로 뛰면서 서민가계의 주택 구입 부담이 날로 가중되고 있다.
특히 실질 가계소득은 줄어드는데 반해 아파트 가격은 크게 치솟으면서 도내 주택 구입부담지수는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 시장 상황도 크게 악화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5일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서종대)가 도시 근로자의 주택 구입 부담을 수치로 계량화한 주택구입부담지수(K-HAI)를 조사한 결과 제주지역은 지난해 4분기 50.2로, 전분기 대비 3포인트 상승했다.
주택구입부담지수는 중간 소득 계층의 가구가 표준 대출을 받아 중간 규모 주택 구입시 이에 따른 상환 부담을 나타낸 것으로, 지수가 높아질수록 주택 구입 부담이 커지는 것을 의미한다.
도내 주택구입부담지수는 전국평균(71.8)을 밑도는 수준이나, 상대적으로 집값이 높은 서울ㆍ경기 등 수도권과 광역시를 제외한 8개 도 가운데서는 경남(58.5)에 이어 두번째로 높았다.
도내 주택구입부담지수는 2009년 1분기 43으로 저점을 찍은 이후 상승세를 타며 4년 만에 50을 넘어서는 최고치로 치솟으면서 최근 몇 년 새 아파트 값 급등 등으로 구입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주택 시장 상황을 반영했다.
규모별 주택구입부담지수를 보면 135㎡ 초과 주택 180.9, 85㎡ 초과~135㎡ 이하 108.7, 60㎡ 초과~85㎡ 이하 71.1, 60㎡ 이하 36.8 등으로, 예전에 비해 규모가 작을수록 상승 폭이 커진 것으로 분석됐다.
더욱이 중간 소득 계층의 가구가 현재 총 소득을 전액 투자해 중간 규모 주택을 구입할 수 있는 소요 기간을 파악한 결과 제주는 3.○○○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나 처음으로 3년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도내 근로자 가계의 주택 구입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것은 최근 3.3㎡(1평)당 900만원을 넘어서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아파트 고분양가 행진으로 인한 주택 가격 상승과 가계 소득 감소 등에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한국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제주지역인 경우 신규 분양 아파트를 중심으로 가격 급등세가 지속되는 추이와 맞물려 주택 구입부담지수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한국주택금융공사 제주지사 726-5163.
김태형 |kimth@jejunews.com
특히 실질 가계소득은 줄어드는데 반해 아파트 가격은 크게 치솟으면서 도내 주택 구입부담지수는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 시장 상황도 크게 악화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5일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서종대)가 도시 근로자의 주택 구입 부담을 수치로 계량화한 주택구입부담지수(K-HAI)를 조사한 결과 제주지역은 지난해 4분기 50.2로, 전분기 대비 3포인트 상승했다.
주택구입부담지수는 중간 소득 계층의 가구가 표준 대출을 받아 중간 규모 주택 구입시 이에 따른 상환 부담을 나타낸 것으로, 지수가 높아질수록 주택 구입 부담이 커지는 것을 의미한다.
도내 주택구입부담지수는 전국평균(71.8)을 밑도는 수준이나, 상대적으로 집값이 높은 서울ㆍ경기 등 수도권과 광역시를 제외한 8개 도 가운데서는 경남(58.5)에 이어 두번째로 높았다.
도내 주택구입부담지수는 2009년 1분기 43으로 저점을 찍은 이후 상승세를 타며 4년 만에 50을 넘어서는 최고치로 치솟으면서 최근 몇 년 새 아파트 값 급등 등으로 구입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주택 시장 상황을 반영했다.
규모별 주택구입부담지수를 보면 135㎡ 초과 주택 180.9, 85㎡ 초과~135㎡ 이하 108.7, 60㎡ 초과~85㎡ 이하 71.1, 60㎡ 이하 36.8 등으로, 예전에 비해 규모가 작을수록 상승 폭이 커진 것으로 분석됐다.
더욱이 중간 소득 계층의 가구가 현재 총 소득을 전액 투자해 중간 규모 주택을 구입할 수 있는 소요 기간을 파악한 결과 제주는 3.○○○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나 처음으로 3년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도내 근로자 가계의 주택 구입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것은 최근 3.3㎡(1평)당 900만원을 넘어서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아파트 고분양가 행진으로 인한 주택 가격 상승과 가계 소득 감소 등에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한국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제주지역인 경우 신규 분양 아파트를 중심으로 가격 급등세가 지속되는 추이와 맞물려 주택 구입부담지수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한국주택금융공사 제주지사 726-5163.
김태형 |kimth@jeju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