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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소식(경제/사회/교육/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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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 쓰레기봉투 2리터에 36원...거문오름 관람료 어른 2000원

음식물 쓰레기봉투 2리터에 36원...거문오름 관람료 어른 2000원

by 제주일보 2012.04.17

제주도물가대책위원회, 음식물 쓰페기 처리 비용 등 결정...항만하역요금 5년만에 3.5% 인상오는 9월 제주 전역에 처음 도입되는 음식물 쓰레기봉투 가격이 2ℓ(리터)당 36원, 3ℓ당 54원으로 결정됐다.

이와 함께 (가칭)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관람료와 거문오름 관람료는 어른 기준으로 각각 3000원과 2000원으로 결정됐고, 항만하역요금은 5년만에 3.5% 인상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7일 오전 제주도청에서 제주도물가대책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관람료와 음식물 쓰레기 처리 비용, 항만하역요금 등을 심의해 최종 확정했다.

오는 9월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도입에 따른 음식물 쓰레기 처리비용은 무게 기준으로 일반 주택은 ㎏당 22원이 적용된다. 전용용기를 보급 받은 소형음식점은 기존 ㎏당 25원에서 37원으로 인상되고, 대형사업장에는 ㎏당 76원이 부과된다.

음식물 쓰레기봉투 가격은 2ℓ당 36원, 3ℓ당 54원이 각각 적용됐고, 5ℓ, 10ℓ, 20ℓ는 종전 가연성 쓰레기 종량제 봉투와 동일하게 부과된다.

오는 8월 개장을 앞둔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관람료(4D 포함)는 어른 3000원, 청소년 2000원으로 결정됐고, 거문오름 관람료는 어른 2000원, 청소년 1000원으로 확정됐다.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운영관리계획 수립 용역에서는 이와 같은 관람료를 부과할 경우 연간 최소 4억7700만원에서 최대 7억9400만원의 수익을 얻을 것으로 예상됐다.

항만하역요금은 지난 2007년 이후 5년만에 3.5% 인상됐다. 제주도는 업계 등과의 협의를 통해 4.0% 인상안을 제출했지만, 물가대책위는 전국 평균 인상률인 3.5% 인상을 결정됐다.

한편 제주도는 이날 물가대책위원회를 통해 시내버스 요금, 택시 요금, 상.하수도 요금, 정화조 청소 요금, 쓰레기봉투 요금, 도시가스 요금 등 7개 공공요금에 대한 동결 기조를 유지키로 했다. 아울러 공연예술 관람료와 고등학교 납입금에 대한 관리도 강해 나가기로 했다.

제주도는 이와 함께 물가대책종합상황실과 물가합동지도.단속반을 연중 운영하는 등 지방물가 안정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문의 제주도 경제정책과 710-2512.
강재병 |kgb91@je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