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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소식(경제/사회/교육/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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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대형마트 매달 둘째 금요일-넷째 토요일 쉰다

제주시 대형마트 매달 둘째 금요일-넷째 토요일 쉰다

by 제주일보 2012.05.10

제주시지역 대형마트가 6월부터 매달 둘째 주 금요일과 넷째 주 토요일에 문을 닫는다.

제주시는 9일 제주시청 회의실에서 ‘제주시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회장 오홍식 부시장)’를 열고 이마트 제주점과 신제주점, 롯데마트 등 관내 3개 대형마트의 의무 휴업일을 매달 둘째 주 금요일과 넷째 주 토요일로 결정했다.

이 같은 대형마트의 의무휴업일 지정은 유통산업발전법과 제주특별자치도 전통상업보존구역 지정 및 대규모 점포 등 등록제한 조례 개정에 따른 후속조치다.

조례는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과 근로자의 건강권 보호, 지역경제 상생발전을 위해 자정부터 오전 8시까지 대규모 점포의 영업시간을 제한 할 수 있도록 했다.

의무 휴업일은 매달 2일로 하되, 주중 1일과 주말 1일을 포함해 행정시장이 별도로 지정 고시하도록 했다.

그러나 대규모 점포 중에서도 연간 매출액 가운데 농수산물 매출액 비중이 51% 이상일 경우는 영업시간 제한과 의무휴업일 지정에서 제외된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조례의 범위 내에서 지정을 하되 골목상권 활성화와 유통산업발전법 도입 취지 및 도조례의 입법 취지 등을 살리기 위해 대형 마트의 양해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의무휴업 시행시기는 도민에 대한 홍보와 관광객의 여행 일정등을 참고해 6월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그러나 이날 회의에서는 "다른 지역은 대형마트 의무 휴업일을 모두 주말로 정했는데 제주도의회는 주중 1일과 주말 1일을 쉬도록 했다"며 도의회를 비난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문의 제주시 시장관리담당 728-2821.
홍성배 |andhong@je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