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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소식(경제/사회/교육/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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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값 받고 제대로 건설하는 풍토 만들 것"

"제 값 받고 제대로 건설하는 풍토 만들 것"

by 제주일보 2012.06.27

인터뷰-이시복 대한건설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장
“제주지역 건설업이 거듭날 수 있도록 공사 물량 확대는 물론 제 값을 받고 제대로 건설하는 풍토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26일 취임한 이시복 대한건설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장(58·벽강종합건설㈜ 대표이사·사진)은 “앞으로 3년간 소명의식을 갖고 지역 건설산업과 협회 발전,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피력했다.

이 회장은 현재 지역 건설산업에 대해 “공공공사 물량은 해마다 줄어들고 있는데다 몇년간 호황을 누리던 민간공사도 불투명한 상황”이라며 “여기에 무분별하게 늘어나는 신생업체로 인해 시장질서는 혼탁하고 채산성도 악화되면서 갈수록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했다.

이 회장은 이어 “어려울수록 지혜를 발휘하면 더욱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협회 임원 및 회원 업체와 소통하면서 협회와 업계가 동반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 회장은 “무엇보다 국내·외 경기 침체로 지자체 및 공기업, 민간기업의 투자 여력 축소에 따른 어려움이 우려되는 만큼 건설물량 확대와 함께 제 값을 받고 제대로 시공할 수 있는 적정공사비 확보 등의 여건 조성에 더욱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또 “도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건설상을 구현하기 위해 나눔경영 실천에도 앞장서는 한편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건설업이 거듭날 수 있도록 협회 차원에서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회장은 협회 운영에 대해서는 “협회는 회원을 위해 열심히 봉사할 때 존재 의미가 있다”며 “회원 업체가 주인이 되는 열린 협회를 만들기 위해 낮은 자세로 회원에게 봉사할 수 있도록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서귀포시 무릉리 출신으로 한림공고를 졸업했으며 1995년부터 벽강종합건설을 경영하면서 중견 기업으로 키워왔다. 문의 대한건설협회 제주도회 746-2503.
김태형 |kimth@je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