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청년 실업난 '이 정도까지...'
제주 청년 실업난 '이 정도까지...'
by 제주일보 2012.07.11
2분기 청년 실업률 7.6%로 급등...5년 만에 최고치도내 청년 실업률이 5년 만에 최고치로 급등하면서 고용시장에 비상등이 켜졌다. 특히 최근 경기 위축과 하반기 도내 기업 신규 채용 감소 등이 악재로 작용하면서 청년 실업이 위험수위로 치닫을 것으로 우려된다.
12일 호남지방통계청 제주사무소(소장 박영호)가 내놓은 고용동향에 따르면 올 2분기 도내 29세 이하 청년층 실업률은 7.6%로, 작년 동기 5.9%에 비해 1.7% 포인트 급등했다.
이는 이전 최고치였던 2007년 2분기 8%에 이어 두번째 높은 수준이다. 무엇보다 지난해 4분기 4.3%에서 올 1분기 6%, 2분기 7.6% 등으로 가파른 상승곡선을 이어가면서 문제의 심각성을 드러내고 있다.
도내 청년 실업률 급등세는 최근 몇년 새 경기 위축 등으로 주요 기업들이 취업문을 닫으면서 젊은 구직자들이 선호하는 일자리도 격감하는 등 지속적인 청년 고용시장 악화세가 심화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더욱이 그동안 도내 청년 실업률은 전국 평균을 크게 밑돌았으나 올 들어 2분기 연속 급등세를 보이면서 전국평균치(6월 7.7%)와 비슷한 수준까지 치솟아 최근 들어 악화된 청년 실업난을 반영했다.
여기에 최근 들어 전반적인 기업 경기가 나빠지고 있는데다 올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도 축소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청년 실업난이 더욱 고착화되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다.
반면 청년층에 비해 중·장년층의 고용 사정은 나아진 것으로 조사돼 대조를 이뤘다. 올 2분기 30~50대의 실업률은 0.9%로, 작년 동기 1.4%에 비해 0.5% 하락했다. 60세 이상 실업률도 0.4%에 그쳤다.
중·장년층의 고용시장이 활발해지면서 도내 전체 실업률은 1.8%를 기록, 비교적 안정세를 보였다. 문의 통계청 제주사무소 728-5830.
김태형 |kimth@jejunews.com
12일 호남지방통계청 제주사무소(소장 박영호)가 내놓은 고용동향에 따르면 올 2분기 도내 29세 이하 청년층 실업률은 7.6%로, 작년 동기 5.9%에 비해 1.7% 포인트 급등했다.
이는 이전 최고치였던 2007년 2분기 8%에 이어 두번째 높은 수준이다. 무엇보다 지난해 4분기 4.3%에서 올 1분기 6%, 2분기 7.6% 등으로 가파른 상승곡선을 이어가면서 문제의 심각성을 드러내고 있다.
도내 청년 실업률 급등세는 최근 몇년 새 경기 위축 등으로 주요 기업들이 취업문을 닫으면서 젊은 구직자들이 선호하는 일자리도 격감하는 등 지속적인 청년 고용시장 악화세가 심화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더욱이 그동안 도내 청년 실업률은 전국 평균을 크게 밑돌았으나 올 들어 2분기 연속 급등세를 보이면서 전국평균치(6월 7.7%)와 비슷한 수준까지 치솟아 최근 들어 악화된 청년 실업난을 반영했다.
여기에 최근 들어 전반적인 기업 경기가 나빠지고 있는데다 올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도 축소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청년 실업난이 더욱 고착화되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다.
반면 청년층에 비해 중·장년층의 고용 사정은 나아진 것으로 조사돼 대조를 이뤘다. 올 2분기 30~50대의 실업률은 0.9%로, 작년 동기 1.4%에 비해 0.5% 하락했다. 60세 이상 실업률도 0.4%에 그쳤다.
중·장년층의 고용시장이 활발해지면서 도내 전체 실업률은 1.8%를 기록, 비교적 안정세를 보였다. 문의 통계청 제주사무소 728-5830.
김태형 |kimth@jeju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