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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소식(경제/사회/교육/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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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관광 신기록 행진...역대 1일 관광객 최대치 경신

제주 관광 신기록 행진...역대 1일 관광객 최대치 경신

by 제주일보 2012.07.30

여름 휴가맞아 29일 4만1915명 제주 방문

여름 피서가 절정에 이른 가운데 휴일인 지난 29일 관광객 4만1915명이 제주를 방문해 역대 1일 관광객 최대치를 달성했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에 따르면 이날 입도 현황을 집계한 결과, 내국인 3만1678명, 외국인 1만237명 등 관광객 4만1915명이 제주를 찾았다. 이전 최대치는 석가탄신일 연휴인 5월 26일 4만137명이었다.

2개월 만에 새 기록을 세운 것은 가족과 연인, 친구 등 관광소비 욕구가 높은 개별 관광객들이 휴가지로 제주를 선택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29일 현재 제주를 방문한 관광객은 총 538만6787명으로 내국인 451만656명(83.7%), 외국인 87만6131명(16.3%)으로 전년 대비 12% 증가했다.

관광협회는 여름 휴가기간(7월 20~8월 31일)에 145만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24만7000명과 비교해 14% 증가한 수치다.

항공당국은 피서철 급증하는 제주행 항공 수요에 대비해 지난 25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국내선 정기 항공편 2981편 외에 추가로 79편의 특별기를 투입하기로 했다.

한편 올 상반기 내국인 관광객에 대한 제주 방문 유형을 분석한 결과 ‘휴양 및 관람’이 57.7%로 가장 높았다. 이어 레저스포츠(17.7%), 회의 및 업무(11.3%), 수학여행(8.8), 친지 방문(3.2%) 등의 순을 보였다.

관광협회는 관광 목적 중 휴양 및 관람 비율이 전체의 절반을 차지하면서 우리나라 국민들이 제주 여행에 대해 보편화된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유례없는 관광 호황에 힘입어 올 상반기 총 관광수입은 2조5371억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30.7% 상승했다.

특히 이 기간 외국인 관광객에 대한 관광수입은 9691억원으로 전년 대비 갑절 가까이 증가했다. 이 같은 추세라면 올 연말 총 관광수입은 5조원 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관광협회 관계자는 “제주 관광이 단체가 아닌 개별 자유여행이 대세를 이루면서 여름 휴가를 맞아 8월 말까지 관광객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문의 제주도관광협회 742-8861.

좌동철 기자roots@je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