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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소식(경제/사회/교육/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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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간에 버려진 양심, 제주 자연 멍든다

중산간에 버려진 양심, 제주 자연 멍든다

by 조아라 기자 2015.03.13

오름·곶자왈 등 128곳에 폐기물 1119톤 투기…대응 체제 본격 가동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름과 곶자왈 등 제주 중산간 지역에 불법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음에 따라 방치폐기물 수거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도가 지난 2월 23일부터 이달 2일까지 중산간 지역에 불법투기된 폐기물을 읍면동 단위로 일제 조사한 결과 128곳에 1,119톤으로 집계됐다.

유형별로는 대형폐기물과 건설폐기물영농폐기물 등이 대부분으로 인적이 드문 야간 시간대에 버려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에 제주특별자치도는 예산 3억 원을 투입해 이달 중 수거에 전 행정력을 모으기로 계획했다.

폐기물 수거를 위해 해당 읍면동 단위 단체와 주민 등으로 구성된 수거처리반을 구성해 집중 수거할 예정이다.

불법투기 폐기물의 집중 수거가 끝나면 불법투기 단속반을 편성해 주 1회 점검하고적발 시 사법기관에 고발 및 행정처분을 해나갈 방침이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제주도는 유네스코 3관왕세계 7대 자연경관에 선정된 곳으로 계속해서 깨끗한 제주 만들기에 전 도민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의)생활환경관리과 자원순환담당 710-6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