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침체 의류업계 '불황 마케팅' 활발
경기 침체 의류업계 '불황 마케팅' 활발
by 제주일보 2012.10.16
신상품 할인, 땡 처리, 균일가전 등 마케팅 경쟁 치열
경기 침체로 ‘패션 쇼핑 일번지’로 불리는 제주시 중앙지하상가와 칠성로에서 ‘불황 마케팅’이 적극적으로 펼쳐지고 있다. 옷 가게마다 고객들의 지갑을 열기 위해 할인 판매 광고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세일 폭도 30~40%는 기본이고, 가을 신상품도 50~70%를 할인해 주고 있다.
여기에 점포 정리 ‘땡 처리’, ‘오늘 하루만 1만원’, ‘바지·티셔츠 균일가 1만9000원’을 비롯해 옷을 구입하면 하나 더 주는 ‘1+1’ 등 불황을 타개하기 위해 파격적인 할인 판매가 줄을 잇고 있다.
지하상가에서 의류점을 운영하는 김모씨(44·여)는 “철이 지난 옷을 처리하지 못해 재고로 남길 바에는 마진 없이 할인 판매를 하는 것이 손님을 더 끌어 들일 수 있다”며 “일부 옷 가게는 연중 세일을 하는 이유는 이월 상품 처리 때문”이라고 말했다.
일부 의류점은 가격 거품을 빼고, 세일 물량을 늘리는 한편 가을 신상품도 소진 될 때까지 할인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상시 할인 판매가 이뤄지다보니 정기 세일이라는 개념이 희박해 지고 있다”며 “판매가 밀린 의류를 단기간에 처분해야 하니 할인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지하상가에는 280개 점포 중 의류점이 60%인 170곳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소비자들은 인터넷과 홈쇼핑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옷을 구입하면서 업계에선 대대적인 할인과 신상품 출시로 고객 잡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양승석 지하상가 상인회장은 “의류는 소비자 선택이 넓고 브랜드도 광범위해 브랜드를 바꿔 타는 창업과 폐업도 다른 업종에 비해 빈번하다”며 “상가 차원에서 판매 확대와 고객 유치를 위해 중국인 관광객 등을 상대로 홍보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의 중앙지하상가 상인회 752-8776.
좌동철 기자 roots@jejunews.com
세일 폭도 30~40%는 기본이고, 가을 신상품도 50~70%를 할인해 주고 있다.
여기에 점포 정리 ‘땡 처리’, ‘오늘 하루만 1만원’, ‘바지·티셔츠 균일가 1만9000원’을 비롯해 옷을 구입하면 하나 더 주는 ‘1+1’ 등 불황을 타개하기 위해 파격적인 할인 판매가 줄을 잇고 있다.
지하상가에서 의류점을 운영하는 김모씨(44·여)는 “철이 지난 옷을 처리하지 못해 재고로 남길 바에는 마진 없이 할인 판매를 하는 것이 손님을 더 끌어 들일 수 있다”며 “일부 옷 가게는 연중 세일을 하는 이유는 이월 상품 처리 때문”이라고 말했다.
일부 의류점은 가격 거품을 빼고, 세일 물량을 늘리는 한편 가을 신상품도 소진 될 때까지 할인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상시 할인 판매가 이뤄지다보니 정기 세일이라는 개념이 희박해 지고 있다”며 “판매가 밀린 의류를 단기간에 처분해야 하니 할인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지하상가에는 280개 점포 중 의류점이 60%인 170곳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소비자들은 인터넷과 홈쇼핑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옷을 구입하면서 업계에선 대대적인 할인과 신상품 출시로 고객 잡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양승석 지하상가 상인회장은 “의류는 소비자 선택이 넓고 브랜드도 광범위해 브랜드를 바꿔 타는 창업과 폐업도 다른 업종에 비해 빈번하다”며 “상가 차원에서 판매 확대와 고객 유치를 위해 중국인 관광객 등을 상대로 홍보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의 중앙지하상가 상인회 752-8776.
좌동철 기자 roots@jeju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