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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소식(경제/사회/교육/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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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상가포르 택시에 제주 싣고 달린다

말레이시아·상가포르 택시에 제주 싣고 달린다

by 원지애 기자 2013.05.20

동남아지역 타깃, 택시광고 및 상하이 관광열차에 광고 실시
▲ 싱가포르 택시 외부에 제주이미지가 부착돼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서 200대의 택시를 활용해 유네스코 3관왕 및 세계 7대자연경관을 테마로 제주관광 이미지 광고를 대대적으로 실시하고있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광고는 말레이시아에서는 지난 3월 25일부터 오는 6월 24일까지 3개월간 쿠알라룸푸르 주요거리에서 택시 100대에 외부래핑 광고와 내부 스크린 영상홍보를 실시하고 있으며, 싱가포르에서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8월 6일까지 택시 100대에 외부래핑과 상단 라이트박스를 활용하여 홍보하고 있다.

또 중국 상하이에서는 지난 4월 1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3개월간 중국 최대 쇼핑가인 ‘난징루 보행거리(유동인구 150만명/일)’를 순환 운행하는 관광열차에 세계 7대자연경관을 주요테마로 한 제주관광 이미지를 홍보하고 있다.

이번 홍보는 최근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내도관광객이 전통적인 강세시장이었던 대만이나 홍콩보다 상회하면서 급부상하는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의 해외관광시장 다변화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이명도 제주특별자치도 문화관광스포츠국장은 “동남아지역을 타깃으로 한 택시광고는 역대 처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라면서 “중국 집중화, 엔저로 인한 일본시장 위축 등의 시장상황과 북한문제로 인한 관광시장 위협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전략적으로 추진되어 온 것으로 외국인관광객 2백만명을 당초 목표보다 1년 앞당겨 올해 달성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자치도는 앞으로도 동남아시장에 대하여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집중적인 제주관광홍보와 함께 관광업계, 도관광협회, 제주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제주여행 촉진을 위한 다각적인 마케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제주를 찾은 말레이시아관-광객(내도 3위)은 76,192명, 싱가포르관광객(내도 4위)은 63,818명으로 2011년에 비하여 각각 43.6%, 14.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