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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소식(경제/사회/교육/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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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 왕벚나무, 세계 향한 첫걸음

자생 왕벚나무, 세계 향한 첫걸음

by 조아라 기자 2015.04.13

지난 9일 한라산 관음사 일대에서 왕벚나무 기준어미나무 명명식 열려
제주도 고유의 아름다운 꽃나무인 왕벚나무의 자원화의 근간이 될 '기준어미나무'를 선정하는 행사가 열렸다.

제주특별자치도와 국립산림과학원한국식물분류학회는 지난 9일 오전 10시 한라산 관음사 일대에서 향후 왕벚나무 자원화의 모본이 될 '기준 어미나무'를 선정하는 명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명명식에는 원희룡 제주지사와 남성현 국립산림과학원장최병희 한국식물분류학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나무는 향후 왕벚나무 자원화와 명품숲을 조성하기 위한 보급과 개량의 근간이 된다.특히 한라산 관음사 지역은 프랑스 출신의 선교사였던 다케 신부가 1908년 4월 15일 왕벚나무를 처음으로 발견해 채집한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는 곳이다.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2001년부터 벚나무 유전자원보존원을 조성왕벚나무를 비롯한 올벚나무한라벚나무산벚나무 등 12종의 벚나무 3,000여 본을 보존하고 있으며벚나무의 자원화를 위한 기술개발을 진행 중이다.

이 날 기준어미나무 명명식과 함께 그 후계목을 기념으로 심는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문의)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730-7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