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이미지

제주 소식(경제/사회/교육/문화)

제주 소식(경제/사회/교육/문화)

시 ‘북촌리의 봄’, 소설 ‘불타는 섬’

시 ‘북촌리의 봄’, 소설 ‘불타는 섬’

by 원지애 기자 2014.02.28

제2회 제주4·3평화문학상 당선

제2회 제주4·3평화문학상 당선작이 선정되됐다.

제주4·3평화문학상 운영위원회(위원장 조명철)는 시 분야는 경기도 부천시에 거주하는 박은영 시인의 이, 분야는 제주도에 거주하는 양영수 작가의 이 각각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제2회 제주4·3평화문학상은 지난해 5월 24일부터 12월 20일까지 전국 공모하여 시 81명·980편, 36편이 접수됐으며, 올해 1월부터 2월 24일까지 예심과 본심을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당선자에게 지급되는 상금은 시 2천만원, 7천만원이다.
당선작 은 극한적 상황에서도 끝까지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미래의 전망을 피력하고 있음을 제대로 표현하고 있다.

당선작 은 4·3사건을 직접적으로 다룬 소설로써 주목을 받았다. 특히 그동안의 피해자·가해자와 같은 4·3에 대한 이분법적 인식의 구분을 허물면서 서로에 대해 등거리적 시각으로 접근해서술하는 것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본심사위원은 시 부문에 김준태·신경림·이시영 위원 등 3명, 부문에 윤정모·임헌영·현기영 위원 등 3명이 참가했으며, 예심에는 각 부문별 5명의 심사위원이 참가했다.

한편 시상식은 4·3 희생자 추념일에 앞서 오는 3월 18일 제주특별자치도청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수상작품은 조만간 독자들에게 선을 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