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2월, 제주의 용천수․세시풍속․공공기관 신규임용자과정 등 운영

제주특별자치도 인재개발원(원장 김기범)은 11월과 12월 도민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1월 운영강좌는 제주의 설촌 유래와 연계한 자연자원인 용천수의 현황과 보전방안에 대해 알아보는 「제주의 용천수(11.1.)」과정을 시작으로, ▲ 공공기관 신규직원으로서의 기본지식 및 마인드 함양을 위한「공공기관 등 신규 임용자 과정(11.4.~11.6).」, ▲ 제주의 세시풍속을 통해 선인들의 삶의 지혜를 알아보는「제주의 세시풍속(11.7.)」, ▲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된 제주밭담을 통해 척박한 자연환경을 극복해 온 제주인의 삶의 지혜를 되돌아보는 「돌 문화 체험하기(11.13.)」, ▲ 전통 제주건축의 문화적 가치와 보존방안 등을 함께 모색해 보는「제주 건축문화의 이해(11.14.~11.15.)」, ▲ 마을의 역사와 예술가들이 활동하는 문화예술 공간과, 마을 안에서 주민들과 공유하는 생활공간으로 만들어가는 사례들을 살펴보는 「마을로 떠나는 예술여행(11.20.)」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도민의 정보화 격차 해소와 정보화 능력 향상을 위해 고용복지플러스센터(5층) 도민정보센터 상설교육장에서 연중 도민 정보화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11월은, 도민정보화교육 강좌는 어르신들을 위한 실버 동영상 만들기 과정, 엑셀심화과정, 모바일홈페이지 제작과정, 일러스트 심화과정, ITQ한글 등 총 5개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며, 12월엔 동영상 활용, 실버 스마트폰 과정 등 2개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를 마무리하는 12월에는 현재 도내 관광지 등에서 활동 중인 문화관광해설사를 대상으로 제주의 역사ㆍ문화, 제주어, 방문객 안전조치, 현장해설방법 등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내용으로 운영되는 전문 교육과정인 「문화․관광해설사 보수과정」을 운영하며, 올 한해동안 운영된 도민교육과정에 대해 전반적으로 평가하고 도내 유사 교육과정에 대한 통ㆍ폐합 등 내년도 교육과정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김기범 인재개발원장은 “올해는 제주의 자연ㆍ역사ㆍ문화의 소중함에 대한 인식을 바탕으로 제주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만드는데 힘썼다”며 “내년에는 특색 있는 도민교육 프로그램과 도내 공공기관 임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 등을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