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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소식(경제/사회/교육/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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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도서관, 찾아가는 책 서비스 운영

우당도서관, 찾아가는 책 서비스 운영

by 제주교차로 2019.12.24

제주시 우당도서관(관장 김철용)은 2019 시민 곁으로 찾아가는 책 서비스 운영으로 시민 행복을 견인하고 있다.

우당도서관은 금년 한 해도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제주시 동부지역 독서문화 소외계층을 위해 ▲책 읽는 버스 운영 ▲순회문고운영 ▲꿈꾸는 어르신의 행복한 책읽기 ▲ 장애인 책배달 서비스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고 있다.

책 읽는 버스 운영은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매주 3∼4회 직접 신청기관으로 찾아가 초빙 독서 전문 강사의 동화구연, 인형극과 자율독서, DVD 관람 등의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94회차를 운영해 3,649명이 이용했다.

순회문고운영은 봉개·동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예지원·한샘 어린이집, 행복나눔지역아동센터, 봉개·봉아름·화북지역아동센터, 6.25참전유공자회, 삼양소규모노인종합센터, 예천노인전문요양원 등 12개소에 대해 매월 개소당 50∼100권의 도서를 매달 교체방식으로 책을 서비스하고 있다.

꿈꾸는 어르신의 행복한 책읽기 운영은 5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첫째, 셋째 주 월요일‘연동365요양원’을 찾아가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하고 흥미 있는 책을 읽어주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방식으로 책 읽기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장애인 책 배달 서비스는 금년 한 해 동안 총 5명이 46권의 책을 서비스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우당도서관 관계자는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의 다양한 독서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지역사회 복지기관과 협력하는 등 독서 소외 계층에 대해 책 서비스를 실시하는 한편, 지속적으로 수혜대상을 넓혀나가겠다”고 전했다.

우당도서관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서비스를 신청하고자 할 때는 제주시 우당도서관 열람팀(☎064-728-8348, 8356)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