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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소식(경제/사회/교육/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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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신구간 나눔 장터 행사 취소,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제주시 신구간 나눔 장터 행사 취소,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by 제주교차로 2020.01.30

당초 행사 예정일: 2020. 2. 1.(토) / 장소: 종합경기장 야구장 인근
제주시에서는 신구간 기간(1.25.~ 2.1.) 중 이사 가정에서 나오는 사용가능한 각종 가구류 및 가전제품을 기증받아 이를 필요한 분들이 새로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금년도 신구간 중고물품 나눔장터 행사를 전격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구간 나눔장터 행사취소 결정은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발생하여 전 세계적인 우려를 낳고 있는‘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우리 지역 내 발병 및 확산우려를 사전 차단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으로서 특히 평소 나눔 장터 행사 방문객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어린이 및 학생층에 대한 안전 확보가 최우선으로 고려됐다.

그러나 행사 개최여부와는 별개로 제주시는 나눔 장터를 이용하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폐가구 무상수거 체계『폐가구 Reuse사업』의 일환인 물품기증 접수업무는 계속 진행하고 있으므로, 재사용가능 물품을 기증하고자 하는 시민들께서는 기존과 같이 생활환경과(728-3182~7)으로 연락하시면 되며 이번 기증 물품들은 추후 개최예정인 재활용 나눔 축제 행사시 함께 전시, 판매 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