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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본부, 코로나19 위기경보 격상에 따라 임시휴관 결정

세계유산본부, 코로나19 위기경보 격상에 따라 임시휴관 결정

by 제주교차로 2020.02.26

제주 세계자연유산센터, 한라산국립공원 탐방안내소 등 일부시설 임시휴관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고순향)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제주 세계자연유산센터를 비롯한 직영 공공시설 일부를 임시 휴관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결정은 정부에서 코로나19 위기경보단계를 ‘심각’으로 격상함으로써 도내 감염확산 방지 및 전염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 위함이다.

또한, 본부 공공청사 15개소 시설별 출입구를 단일화하는 한편, 출입구별 상시인원을 배치하여 관람객 방문시 발열검사를 실시한다.

이외에도 알콜솜, 손소독제 등을 비치하고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등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고순향 세계유산본부장은“이번 세계유산본부 공공시설 임시휴관을 통해 도내 확진자가 더 이상 급증하지 않도록 하며, 도민의 안전을 우선시하여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