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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소식(경제/사회/교육/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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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올해 친서민 6대 농정시책 지원사업 추진

제주시, 올해 친서민 6대 농정시책 지원사업 추진

by 제주교차로 2020.03.09

친서민 6개사업으로 1,069농가, 37억9천4백만원 지원
제주시는 올해 친서민 농정시책 6개 사업으로 1,069농가에 대해 37억 9천 4백만 원을 지원한다.

친서민 농정시책은 FTA 등 개방화 시대에 능동적 대응이 어려운 소농, 고령농, 여성농 및 농가 고령화 대응 청년창업농・후계농 등에 대한 지원을 통해 영농비 절감 및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하고자 밭작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제주시에 따르면 이번에 지원되는 1,069농가는 지난 1월 사업공모를 통해 신청한 1930농가 중 심사 및 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사업별로는 △밭작물 기계화 촉진사업 668농가․13억 5천 5백만 원, △경작지 암반제거 지원사업 179농가․7억 4천 6백만 원, △소규모 저온저장시설 지원사업 42농가․4억 2천 3백만 원, △소규모 육묘장시설 지원사업 50농가․3억 6천만 원, △밭작물 관수시설 지원사업 116농가 ․ 1억 3천 4백만 원, △채소․화훼 비닐하우스 지원사업 14농가․7억 7천 5백만 원 등 6개 사업에 37억 9천 4백만 원이 지원되며, 밭작물 재배농가의 영농개선 및 일손부족 해소, 가뭄발생시 능동적 대처를 통한 농작물 피해 최소화 등 농작물 품질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어 밭작물 재배농가에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친서민 농정시책사업 지원으로 영세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친서민 농정시책 지원은 6개 사업으로 1,557농가에 대해 51억 5천만 원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