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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소식(경제/사회/교육/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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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지원 대상 적극 발굴

제주시,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지원 대상 적극 발굴

by 제주교차로 2020.03.13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 및 장애인 평생교육시설 이용자 등 지원대상 확대
제주시는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지원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기 위해 올해 달라진 보건복지부 지침에 따라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대면 홍보해 나가기로 했다.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는 성인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과 의미 있는 사회활동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생활체육 활동, 직업체험 활동, 정보화 교육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이용자의 의미 있는 하루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으로는 제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8세 이상~만 65세 미만으로 「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지적 및 자폐성 장애인이며 소득에 상관없이 신청 가능하며, 「장애인복지법」 제25조에 따른 장애인 거주시설 입소자, 4대보험 가입 취업자, 「평생교육법」 제20조의2에 따른 장애인 평생교육시설 이용자, 주간보호시설 이용자 등 주간활동서비스와 유사한 낮 시간 지원서비스를 받는 자 등은 제외대상자가 된다.

지원 제외 대상자 중 올해 참여가 가능해진 대상으로는 취업자 중 15시간(월60시간)이내 단기근로자,「평생교육법」장애인 평생교육시설 이용시간이 9시간미만 이용자이며, 고등학교 및 전공과 졸업반의 경우 종전에는 졸업한 이후에 신청이 가능했으나 올해부터 12월 사전 신청가능으로 1월부터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제주시는 사업비 7억9천만원, 현 이용자 28명으로, 올해 최대 56명~60명까지 서비스 이용자를 발굴하기 위해 장애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및 공공근로, 장애인평생교육시설(제주장애인야간학교) 이용자 등을 중심으로 대상자를 직접 찾아가 사업 설명을 하는 등 적극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해 모집 및 운영 관련 일정에 변동이 있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노인장애인과 장애인복지팀(☎064-728-3444), 제주특별자치도 발달장애인지원센터(☎064-803-3711)로 문의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