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화재 안전을 위한 『사회복지시설 소방시설 개선 지원 사업』의 공모(2차)를 실시한다.

해당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노인 및 유아․아동 등이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화재 발생 등 재난에 대비한 승강식 피난기 및 구조 미끄럼대, 스프링클러 등의 시설 개보수 공사와 소화기, 방화마스크, 공기 안전매트 등 소방 장비보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제주시 소재 운영 중인 사회복지시설이며 신청기간은 2020. 4. 8. ~ 2020. 4. 14.까지(예산소진 시 까지)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홈페이지 (www.jejusi.go.kr/part/society/intro/news.do)를 참고 바란다.

『사회복지시설 소방시설 개선 지원 사업』은 제주시가 2019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추진 중인 사업으로 19년에는 장애인복지시설 등 22개소에 375백만 원을 지원하였고, 올해는 작년의 성과에 힘입어 880백만 원의 예산을 확보함으로써 보다 많은 사회복지시설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제주시는“재해 취약계층인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노인복지시설 및 어린이집은 화재가 발생하면 타 시설에 비해 많은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선제적인 화재 예방강화를 위한 안전한 시설서비스 제공을 통하여 복지 체감도를 높여 나아가겠다.”고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