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은 5월 18일부터 7월 23일까지 제주지역 은퇴공무원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활성화와 은퇴 후 보람된 삶을 지원하기 위한 2020년 상반기 배움과 나눔 아카데미를 개강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유튜브 크리에이팅, 한자지도, 아코디언 연주, 발 건강관리, 동화구연, 문인화 등 14개 분야의 트렌드를 반영한 학습강좌를 개설하였으며, 수강생 약 300여명은 교육을 수료한 후 은퇴공무원으로 구성된 제주상록자원봉사단에 참여할 수 있다.

공단 제주지부는 2013년부터 배움과 나눔아카데미를 개설해 사회공헌활동 활성화와 봉사단의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현재 제주지역 은퇴공무원봉사단 400여명 중 절반이 교육을 수료했을 정도로 봉사활동 참여유도에 아카데미의 역할이 컸다.

공단 제주지부장은 “유튜브 크리에이팅 등의 강좌를 통해 은퇴공무원의 여가활동을 증진하고, 지역사회 취약계층 해소를 위한 전문봉사 활성화에 기하기 위하여 아카데미 교육을 확대하였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잘사는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