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일까지 현지 조사 분석 거쳐 이달 말 결과 발표

노지감귤관측조사위원회와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오는 10 일부터 3 차 감귤관측조사 ( 착과량 ) 를 시작한다 .

올해 1 차 감귤생산예상량 관측조사 결과는 51 만 2000 톤 , 2 차 55 만 7000 톤으로 제주특별자치도가 그동안 제시해온 적정생산량 (55 만톤 내외 ) 에 거의 근접했다 .

이번 최종 생산예상량은 조사대상 나무에 달린 열매를 모두 수확해 열매 크기 ( 횡경 ) 와 무게 , 선과규격별 분포율 , 품질 ( 당도 , 산함량 ) 등을 조사 , 산출한다 .

농업기술원은 조사 기간에 도내 456 곳에서 공무원 112 명과 조사보조요원 224 명 등 336 명을 투입 , 조사를 한다 .

이를 위해 지난 4 일 조사요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했으며 , 12 일까지 현장조사와 품질검사 후 자료를 분석하고 관측조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1 월 하순경에 발표할 예정이다 .

한편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3 결과가 올해산 제주 감귤 유통의 척도로 작용될 전망이어서 최종 생산예상량이 최대한 실 수확량에 가까운 통계 산출을 위해 온 힘을 기울이겠다 " 고 밝혔다 .

문의 ) 기술지원조정과 기술홍보담당 760-7552.

< 제주특별자치도 기사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