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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FIT 요우커 유치? '온라인'이 답이다! 中

중국 FIT 요우커 유치? '온라인'이 답이다! 中

by 조아라 기자 2014.11.28

사이트 유재망 통한 제주관광홍보 …관광객 신규시장 확대에 큰 효과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중국 내 대형 여행상품 판매 전문사이트인 유재망(悠哉网)을 활용해 중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제주자유여행 상품 페이지를 구성,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를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들 대다수는 아직까지 단체 패키지 관광객들이지만, 점차 개별관광객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이들 개별관광객들은 여행사이트를 통해 제주관련 여행 정보를 습득하고, 상품을 구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해부터 중국 내 여행사이트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실시해왔다.

지난해는 중국 온오프라인 전체 15위의 대형 여행전문사이트인 동정망 (同程网)을 활용해 제주 자유여행정보와 함께 현지 홍보사무소에서 운영하고 있는 제주관광 SNS를 연계해 중국의 FIT들이 제주 관광관련 정보를 쉽게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어 올 1월에는 중국 메이저여행사중 하나인 CYTS(중국청년여행사)의 홈페이지 내에 제주자유여행 미니사이트를 개설하고 관련 정보는 물론, 세계자연유산, 레저 등의 테마별 여행코스를 제안해 실제 제주자유여행상품 소개를 통해 소정의 성과를 얻은 바 있다.

이번에 활용하고 있는 유재망(悠哉网)은 지난 2004년 12월에 창립된 여행상품 판매 전문 사이트다.

현재 40여 개국의 여행상품 중 특히 관광객 대상 상품을 주력으로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월 평균 매출액 3000만 위안(약54억 원), 누적회원 수 1500만 명을 기록했으며, 중국리서치전문사인 i-research사의 통계 발표에서 중국 여행상품 점유율 전국 3위를 차지한 기업이다.

제주특별자치도와 공사는 유재망의 웹사이트에 제주로의 FIT관광에 관심이 많은 잠재고객을 대상으로 홍보를 펼치며 제주 인지도를 높이고 제주상품 구매를 유도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앞으로도 과 모바일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중국인 FIT들을 대상으로 제주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제주여행상품 구매를 유도하는 등 개별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