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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제주 직항전세기 최초 유치 성공

싱가포르-제주 직항전세기 최초 유치 성공

by 제주특별자치도 2014.12.02

와 제주 직항 전세기가 12월 2일과 16일에 걸쳐 신규 운항된다

제주의 하늘길이 아세안 근거리 태국, 베트남, 필리핀에 이어 싱가포르까지 확대되어 제주관광 시장 다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에 따르면 싱가포르와 제주를 연결하는 직항전세기가 12월 동절기 시즌에 맞추어 총 2회(12/02, 12/16)에 걸쳐 신규 운항된다고 밝혔다.

이번 직항전세기 취항은 상대적으로 긴 소요시간이 걸리는 원거리 시장에서 제주관광 최초로 싱가포르에서 운항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특히 6시간 이상 소요되는 중․장거리 시장의 접근성 개선을 위해 단일 관광목적지로 여행상품 구성이 어려운 시장특성을 고려, 제주뿐만 아니라 서울, 부산 등 타지역과 연계한 직항전세기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이번 직항전세기를 이용하는 싱가포르 관광객은 현지시간으로 새벽2시에 출발해 아침 8시 50분 제주로 도착하는 스케쥴로, 총 2박 3일간 제주에서 체류하면서 성산일출봉 등 자연경관지를 중심으로 여행하게 된다.

제주특별자치도 및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아세안지역 등 신규시장으로 하늘길 확장을 위해 지난해부터 신규직항노선과 제3국 경유형 무비자 노선 등 접근성 개선을 위한 업계공동 마케팅을 강화해 오고 있다.

2013년도 기준으로 신규지역의 직항전세기 운항국가는 몽골, 태국으로 2개 노선에 머물렀지만, 올해의 경우 베트남, 필리핀, 러시아, 싱가폴이 추가되면서 총 6개노선을 유치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중국, 일본중심에서 벗어나 아세안 등 신규지역으로 제주관광 영토확장을 위해서는 국제 접근성 개선이 우선적으로 해결되어야 하며, 이를 위한 항공사 등 업계공동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문의) 제주관광공사 마케팅사업처 7406049.
<제주특별자치도 기사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