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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물혁명' 농업용수 광역화 타당성조사 착수

'제2의 물혁명' 농업용수 광역화 타당성조사 착수

by 제주특별자치도 2014.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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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T/F팀 본격 가동…기본계획 방향 설정 등

주특별자치도는 '도 전역 농업용수 광역화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대응 T/F팀을 이달부터 본격 가동한다.

학계, 연구기관, 유관기관, 수리계, 공무원 등 15명으로 꾸려진 T/F팀은 이달부터 내년 6월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 완료 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T/F팀은 ▷농업용수 광역화사업 기본계획 방향 설정 ▷국가지원사업 당위성 논리 개발 ▷기존 사업과의 차별화 및 추진방향 시 등 예비타당성조사에 따른 대응전략을 마련, 내년 상반기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016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 나갈 방침이다.

농업용수 광역화 사업은 국비 1760억원, 지방비 440억원 등 총 사업비 00억원이 투입되는 대형투자사업으로 지하수, 지표수, 용천수를 연계한 용수원 108곳을 개발하고 광역저수조 63곳, 급수관로 연계 540km와 자동화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016년 사업에 착수하면 오는 05년까지 완료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이 사업은 ''으로 기후변화와 FTA에 대응 전천후 농업용수 공급으로 물 걱정 없는 영농실천과 농업용수 통합 관리를 통한 효율화로 관리비 절감 및 고품질 농산물의 안정적 생산량 증대로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7~8월 극심한 가뭄피해를 계기로 지난해 9월부터 올해 6월까지 도 전역 농업용수 광역화사업의 사전타당성조사를 시행한 데 이어 7월에 농림축산식품부를 거쳐 지난달 8일 어렵게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된 바 있다.

문의)친환경농정과 농업기반담당 710-3151.
<주특별자치도 기사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