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201년 지역소득(잠정) 결과

제주의 지난해 경제성장률이 최종 4.9%로 16개 시도 중 세번째로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24일 201년 기준 지역내 총생산(GRDP) 확정 추계결과를 발표했다.

이 결과에 따르면 제주의 GRDP는 1조1000억원으로, 전년보다 약 4000억원(.2%) 증가했다. 지역내총생산(명목)은 1427조원으로, 전년보다 .6% 증가한 약 50조원으로 추산됐다.

제주도의 실질 지역내 총생산(경제성장률)은 전년대비 4.9% 증가해 충북(7.4%), 충남(5.%)에 이어 를 차지했다. 평균 GRDP 성장률은 2.7%다.

제조업(18.8%)과 공공행정(4.5%) 등은 증가했으나, 사업서비스업(-.8%)과 숙박·음식점업(-1.4%) 등은 감소했다.

도민 1인 당 개인소득은 전년대비 .5% 늘어나 1564만2000원(전국평균 1585만원)으로 5를 차지했으며,
1인당 지역내총생산(명목)은 전년대비 2.9% 증가한 240만7000원(전국평균 2842만1000원)으로 집계됐다.

산업별 생산 비중은 서비스업 71.6%, 지출은 민간소비가 58.5%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산업별 비중은 서비스업, 건설업은 각각 1.0%p, 0.5%p 증가했으나 제조업(-0.9%p), 농림어업(-1.1%p)은 감소했다.

제주의 지역총소득은 1조6000억원, 개인소득은 8조8000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각각 1조1000억원, 000억원 증가했다.

문의)정책기획관 통계담당 710-27.

<제주특별자치도 기사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