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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유치 확대 전략 "기업 관점에서"

투자유치 확대 전략 "기업 관점에서"

by 제주특별자치도 2014.12.31

내년 1월말까지 마련…중화권 대상 분석 타깃 기업군 도출 등

제주특별자치도가 현지 산업 추세 및 업종분석을 실시하는 등 투자유치 확대전략을 세부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이는 이달 초 제주 미래가치를 높이는 투자유치 모델 정립에 따른 후속조치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7월말 '대규모 투자사업에 대한 제주도의 입장' 발표 이후 제주의 미래가치를 높이는 투자사업 유치를 위해 과거 투자유치 모델에 대한 평가를 거쳐 미래 신성장산업 유치로 정책방향을 전환, 4대 분야 8대 업종 16개 사업에 대한 투자유치 모델을 정립한 바 있다.
이번 투자유치 확대전략은 한-중 FTA 등 투자통상 환경이 급변하는 점을 감안해 1단계로 중화권을 대상으로 전문기관에 의뢰·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우선 중점 투자유치 대상지역인 중화권에 대해 투자유치와 관련한 법적·제도적 환경은 물론 중국의 해외투자 정책 현황 및 향후 발전방향, 해외투자의 한·중 법률제도, 해외투자에 대한 금융제도를 분석한다.

또 8대 업종 16개 사업과 관련한 타깃 지역별 산업 트렌드와 업종 분석을 통해 지역별·업종별 최적 투자유치 가능 업종을 선별할 방침이다.

즉, 중점 투자유치 대상사업인 4대분야 8대업종 16개사업 모델에 대해 ▷중국 산업현황 및 중국·중화권 관련 기업현황 ▷관련 산업의 기업 수 ▷주요 분포지역 ▷해외 투자금액 등에 대한 현황 ▷중국 산업구조 분석을 통해 중국 기업의 제주 투자유치 가능성을 살펴 제주에 가장 적합한 모델과 유치 가능 산업을 설정하기로 했다. 아울러 투자유치 타깃 기업군을 도출해 투자유치의 성공 확률을 높일 방침이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내년 1월 말까지 중화권 투자유치 확대전략을 마련, 이 결과에 따라 2월부터 상반기까지 중화권 지역에 대해 집중적 투자유치 마케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문의)투자정책담당 710-3361.
<제주특별자치도 기사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