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까지 '2015년도 (예비)사회적기업 활성화 지역특화사업' 공모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 특성이 반영된 예비사회적기업을 발굴하고 지속가능한 사회적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2015년도 (예비)사회적기업 활성화 지역특화사업'을 공모한다.

이 사업은 사회적기업에 대한 전문지식 등 사업수행 능력을 갖춘 도내 기관 및 단체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27일부터 오는 3월 10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경제정책과)로 신청하면 되고 신청한 기업에 대해서는 실무검토와 제주사회적기업육성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여부와 지원금액이 결정된다.

이번 사업의 예산 규모는 3억5000만원으로 사업별 최고 5000만원까지, 기관·단체별로 2개 사 업이상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된 예산은 (예비)사회적기업 자원조사·발굴, 수익모델 개발연구, 성공사례 발굴·전파 등 홍보 지원, (예비)사회적기업 생산품 판매 지원 및 수출활성화 종합지원 등으로 사용하게 된다.

올해부터 달라지는 사항을 보면 우선 지원기관 선정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제주사회적기업육성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심사에 고용노동부가 추천하는 2명의 민간전문가를 추가 참여토록 했다.

또 교부된 예산의 투명한 집행을 위해 관계법령 위반 시 책임질 것을 서약하는 청렴이행서약서를 제출토록 했으며, 보조금의 효율적 집행과 목적외 사용방지를 위해 사업계획 및 실적에 따라 최소 두 차례이상 나눠 교부하기로 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공모를 통해 도내 사회적기업 유관 기관 및 단체 6곳 11개사업에 지역특화사업비 3억3000만원을 지원했다.

문의)경제정책과 사회적경제담당 710-2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