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kg당 80원 이상으로 수집한 업체에 대해 20원 지원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클린하우스 주변 환경을 지저분하게 만드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인 종이박스류의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를 3월 30일부터 4월 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섬이라는 지역적 특성으로 타시도보다 수집단가가 낮아 재활용이 저조한 종이박스류에 대해 수거단가의 일부를 수집보상금으로 지원함으로써 박스류 수집을 권장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제주도내 재활용품(박스류) 수집업체 중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의 신청을 받아 수집단가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자격조건으로는 폐지를 재활용(매입)하는 자 중 사업자 등록을 한 업체로서 계량대장비 등이 갖추어져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에서는 접수기간 내에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4월 6일까지 신청하면 되고 신청자격을 갖춘 자 중에서 적정여부를 확인해 선정된 최종 선정된 업체는 도청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접수처 : 제주특별자치도 생활환경관리과(710-6034)
접수방법 : 직접방문, 우편(마감일 18:00까지 도착)
이번 재활용품(박스류) 수집단가 보상금 지원 사업은 사업의 실효성, 공정성 등을 검증하기 위해 6월 말까지 시범운영하며, 종이박스류 1kg당 20원이 지원된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자원재활용율을 높이고, 클린하우스 등의 환경을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많은 재활용품 수집업체가 동참해 줄 것으로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문의)생활환경관리과 710-6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