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이마트에서 오는 4월 8일까지 '제주수산물 대' 열어

청정 제주산 광어의 대도시 상륙작전이 본격화 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엔저영향으로 대일수출전략 품목인 광어소라의 수출 물량이 감소함에 따라 국내 최대 할인점 (주)이마트를 통한 대도시 소비촉진에 나섰다.

'제주수산물 대판촉 행사'가 제주특별자치도 주최(주)이마트·서귀포수협·제주어류양식수협·행복한광어(영) 공동주관으로 지난 30일부터 4월 8일까지 10일간 이마트 전국 매장(20개 점포)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제주수산물 대판촉 행사기간에는 활광어 100톤 및 활참소라 20톤이 (주)이마트 전국 매장에서 판매된다.
연간 공급물량은 양식광어 1000톤(100억)활소라 200톤(10억) 정도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행사 기간 청정 제주지역에서 생산되는 광어회활소라 시식회 등을 통해 제주수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홍보하고 있다.

행사 첫날인 30일에는 (주)이마트 본점(성수점)에서 이생기 해양수산국장양식수협광어생산자 단체 및 해녀 등 약 30여명이 참석개막식과 를 가졌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이번 를 계기로 그동안 안전성 우려 등에 따른 소비 감소 분위기에서 벗어나 소비 촉진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수산정책과 수산물가공유통담당 710-32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