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까지 제2차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공모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8일까지 제2차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및 일자리창출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안정적 자립기반을 갖춘 신규 예비사회적기업을 발굴함으로써 취약계층 대상의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신규 고용인원에 대한 최저임금 수준의 인건비 및 사회보험료(사업주 부담분 일부)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인력 채용 시 인건비 일부 ▷공모에 의한 기술개발, R&D, 판로개척 홍보·마케팅 등 경영능력 향상을 위한 사업개발비 ▷자립능력 제고 및 사회적기업 인증요건 충족을 위한 인사, 노무, 경영컨설팅 및 정보제공 ▷예비사회적기업 제품의 공공기관우선 구매 등이 지원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번 공모절차를 통해 지속적 고용창출 가능성, 사업주체의 견실성 등에 줌점을 두고 심사해 자생력 있는 사회적 기멉 발굴에 나설 방침이다.

지난 2월 23일 제1차 예비사회적기업 공모에서는 사회적경제위원회 사회적기업·협동조합실무위원회 심사 결과 6개 기업이 지정됐고, 고용노동부 심사에서는 4개 사회적기업이 인증된 바 있다.

현재 운영 중인 사회적기업은 35곳, 예비사회적기업은 42곳이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에 지역사회에 양질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청년·창업기업 등이 많이 응모하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문의)경제정책과 710-2552, 710-2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