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단계 애니메이션 영상 제작지원으로 투자 유치 기회 제공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테크노파크는 아시아CGI창조센터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디지털콘텐츠 기업 육성을 위해 “창작 애니메이션 파일럿 제작 지원 사업”을 공고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신규 애니메이션 본편 제작에 앞서 투자유치 활동을 위한 파일럿 제작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규모는 기업당 최대 6천만 원, 3개 과제 내외로 지원할 계획이다.

공고기간은 6월 18일부터 7월 2일(15일간)이며, 공고일 기준 본사가 제주특별자치도에 소재한 애니메이션 제작을 희망하는 기업이면 참여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6월 26일부터 7월 2일까지이며, 자세한 공고내용은 (재)제주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jejutp.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애니메이션 제작 특성상 투자자본 유치가 필수인데, 본 사업으로 제작된 파일럿을 활용해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해 투자 자본을 확보함으로써 우수한 애니메이션 제작 여건이 마련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 동홍동에 건립되는 아시아CGI창조센터는 지난 2015년 6월 11일 착공했으며, 기업입주실, CGI제작장비실, 편집실, 교육시설 등을 갖추고 오는 11월경 오픈 예정이다.

문의)경제산업국 710-25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