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지원 사업이 도내 수출업체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 사업은 수출업체의 수출거래에 따르는 불안을 해소하고 환율변동 등 국제 여건 변화에 신속한 대응으로 안정적이고 적극적인 수출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한국무역보험공사 제주지사를 통해 무료로 보험가입 및 보험료를 지원하고 있다.

는 도내 수출업체에서 한국무역보험공사 제주지사로 상담 및 신청하면 지원대상 여부를 검토해 보험료를 산정하고 1백만 달러 이상 수출기업은 최대 연 800만원, 1백만 달러 미만 수출기업에는 최대 연 500만원이 지원된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올해 예산은 1억 5000만원을 편성했으나 상반기 추진 결과 호응이 커 하반기에 예산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추경에 3000만원을 추가 편성했다"며, "앞으로 제주지역의 모든 수출업체들이 이 제도를 충분히 활용 수출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상반기 71개 업체에 9400만원의 가 지원됐다. 이에따른 보상금 지급은 10개 업체 23건에 3억4500만원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문의)통상정책과 수출지원담당 710-3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