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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물가대책회의 개최, 성수품 가격안정 대책 추진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이 보름정도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유관기관, 단체, 도가 함께 힘을 모아 물가관리·서민생활 안정 등 한가위 물가안정 대책을 집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오는 17일 제주시서문공설시장 상인회 3층 회의실에서 행정부지사 주재로 추석맞이 제주특별자치도 물가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물가안정대책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물가대책위원회 회의를 통해 도 및 행정시에 물가관리종합상황실 설치·운영과 유관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사과, 배, 쇠고기 등 농축산물 5개 분야 32개 성수 품목에 대해 공급물량 확대 조절과 적정 물가관리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토의를 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도민과 판매자인 소상공인이 함께 훈훈한 추석 명절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전통시장 주변 주·정차 구역 확대, 제주사랑 상품권 이용촉진, 착한가격업소 이용 홍보, 골목상권 우대카드(제주통카드) 사용 촉진 등 전통시장 활성화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문의)경제정책과 710-2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