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0개팀 참가, 제주 안덕면·신도2리 금상대통령표창각각 수상해

제주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2016년도 “제3회 행복마을 만들기 전국 콘테스트”에서 대통령상과 장관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제3회 행복마을 만들기 전국 콘테스트는 지난 8월 31일, 대전광역시 KT인재개발원에서 전국 10개시도 30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도는 읍면 농촌운동분야안덕면)와 마을 농촌운동분야신도2리)에서 금상대통령표창)과 함께 시상금각 3천만원)을 수상했으며, 마을 경관분야청수리)에는 동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 1천만원), 시군 마을만들기 분야에서 입선농림축산식품부장관, 5백만원)했다.

제3회 행복마을 만들기 전국 콘테스트에는 6개분야로 나뉘어 그동안 추진해온 성과를 공유했으며, 도는 4개팀이 참가해 6개 분야 중 2개분야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행복마을 만들기 전국 콘테스트는 주민들의 자율적인 마을개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창의력과 협동심을 고취하기 위해 2014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행사로써 농림수산축산부는 지난 7월부터 각 시도의 추천을 받아 전국 콘테스트 본선에 참가할 팀 선정을 위해 현장 종합평가를 실시하여 우0리도 신청한 6개팀중 4개분야 4개팀 선정했다. ※ 4개분야 4개팀 : 시군 마을만들기분야제주시), 읍면 농촌운동분야안덕면), 경관환경분야청수리), 농촌운동분야신도2리))

도에서는 이에 앞서 지난 6월 30일 전국 콘테스트 참가를 위한 자체 콘테스트를 추진해 6개분야 6개팀을 선정, 농림축산식품부에 추천한바 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금번 마을만들기 전국 콘테스트에서 두 개분야 금상 수상은 청정과 공존을 토대로 이뤄낸 마을만들기 추진성과로 전국에 홍보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이를 토대로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마을만들기사업이 전국으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문의)균형발전과 710-47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