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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기업 유치로 일자리 300개 창출한다

수도권 기업 유치로 일자리 300개 창출한다

by 이연서 기자 2017.01.09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인한 경제성장 둔화요인 해소를 위해 5개 기업을 유치해 300개의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치대상은 수도권 내 IT·BT·ET 업종이며 도와 LH공사, JDC, 기업간 협업체계를 통해 기업유치 공동마케팅이 추진된다.

특히, 맞춤형 투자유치 설명회 및 이전관심기업에 대한 팸투어 등실질적인 기업이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투자유치활동을 강화해 나간다.

특히, 올해는 「투자유치 촉진 조례」를 개정해 기업 지원기준을 완화함으로써 좋은 기업들이 제주로 이전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조례개정 주요내용으로는 수도권외 이전기업이 지식서비스산업, 신성장 동력산업 등에 해당되는 경우 기존 상시고용인원 20명에서 10명으로, 정보통신을 영위하는 투자기업에 대한 지원기준은 30명에서 10명으로 낮추어 건물임차료, 시설장비구입비, 교육훈련보조금등 이 지원될 계획이다.

최근 첨단과학기술산업단지 내 (구)모뉴엘 사옥이 올해 상반기 중 리모델링이 될 예정으로 수도권 IT기업들을 적극 유치해 나갈 방침이다.

관광개발사업인 경우, 최근 사업자의 실체 및 투자 자본에 대한 도민사회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제도적, 정책적 보완 방안을 마련하고 사후관리 강화를 위한 관리시스템이 구축될 전망이다.

문의)관광국 710-33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