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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폭염대비 “스마트 그늘막”등 확대 운영

여름철 폭염대비 “스마트 그늘막”등 확대 운영

by 제주교차로 2020.05.08

고정형 그늘막 16개, 스마트 그늘막 3개 설치
제주시에서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고자 유동인구가 많은 횡단보도 및 교통섬에 그늘막을 설치하여 뜨거운 햇볕을 피할 수 있는 공간 제공 등으로 시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이용 환경을 제공한다.

기존설치 된 고정형 그늘막 82개 외 추가적으로 2020년 4월 29일부터 5월 20일까지 9개소 19개 그늘막을 설치 할 계획이다,

이중, 2개소 3개에 대해서는 도내 최초로 스마트 그늘막을 도입한다.

시범적으로 설치되는 스마트 그늘막은 태양광 에너지를 이용하여 기온, 풍량, 일몰·일출시간에 의하여 자동 개·폐 되는 신개념 그늘막으로, 강풍 등 갑작스러운 기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고 인력 낭비를 줄이면서 보행자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태양광 에너지를 활용한 LED 조명이 부착되어 있어 행사 등 안내문을 설치하여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제주시에서는 이번 여름 쿨링포그(Cooling Fog) 시스템을 도입하여 시민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