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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소식(경제/사회/교육/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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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럼비 해안에 들어간 외국인 등 16명 연행

구럼비 해안에 들어간 외국인 등 16명 연행

by 제주일보 2012.02.27

제주국제평화대회 참가차 강정마을을 찾은 국내외 활동가들이 해군기지 공사장에 들어갔다가 경찰에 무더기 연행됐다.

서귀포경찰서는 26일 제주해군기지 건설공사장 앞 속칭 ‘구럼비해안’의 철조망을 훼손한 혐의(재물손괴 등)로 평화.환경활동가 앤지 젤터씨(Angie Zelter) 등 외국인 10명과 권모씨 등 국내 시민활동가 6명 등 모두 16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오후 3시30분께 해군이 구럼비해안 주변 2㎞의 바위에 새로 설치한 철조망을 넘어 안으로 들어가는 과정에서 철조망 위에 눕거나 발로 밟는 등 일부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지석 |oppa@je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