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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소식(경제/사회/교육/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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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증가세 고려한 상업시설 공급계획 필요"

"관광객 증가세 고려한 상업시설 공급계획 필요"

by 제주일보 2012.04.17

이성용 제주발전연구원 연구위원, 연구보고서 통해 주장제주지역 관광객 증가세와 3차 산업 위주의 산업구조를 고려해 향후 신규 개발사업이나 재건축.재개발시 상업시설 비율에 대한 공급계획 수립이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

17일 이성용 제주발전연구원 연구위원이 내놓은 ‘통계로 보는 제주의 건축물 특성과 시사점’이라는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제주지역 상업용 건축물의 연면적 비율은 34.4%로, 수도권 지역(20.8%)과 비수도권 지역(17.8%)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인구 1인당 상업용 시설면적의 경우도 제주가 22.6㎡로, 수도권 12.5㎡와 비수도권 12.1㎡를 훨씬 웃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제주지역의 경우 2010년 GRDP(지역내총생산) 기준으로 3차 산업 비중이 77.9%를 차지하는 등 지역 내 산업구조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보고서는 이에 따라 향후 신규 개발사업이나 재건축.재개발시 상업시설 비율에 대한 검토가 수요와 공급의 균형을 고려해 계획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 도민들과 관광객들의 활동 패턴 및 숙박시설 등의 수요를 고려한 상업시설 공급과 향후 관광객 1000만명 시대를 대비한 관광객 수용 시설 배치 및 조정이 필요하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한편 제주지역 단독주택의 연면적 비율은 40.5%로 비수도권(23.7%)과 수도권(8.8%)에 비해 훨씬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단독주택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이유는 바람과 자연에 순응해 저층 주택을 선호하거나 읍.면지역에 단독주택이 많은 점 등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문의 제주발전연구원 726-6146.

고경호 기자 uni@je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