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아웃렛 공론화 본격화...'윈윈 묘책' 찾을까
쇼핑아웃렛 공론화 본격화...'윈윈 묘책' 찾을까
by 제주일보 2012.05.14
제주도, 각계 전문가 포함한 TF팀 구성 착수...주체별.이해 당사자별 제각각 추진 혼란 우려도쇼핑아웃렛 도입과 관련한 공론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하지만 추진 주체별, 이해 당자별로 서로 다른 대안들을 제각각 제시하고 있어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묘수 찾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르면 이번 주 중 쇼핑아웃렛 테스크포스팀 구성, 추진 일정 및 계획 수립 등 쇼핑아웃렛과 관련한 일련의 공론화 과정에 본격 착수할 방침이라고 13일 밝혔다.
쇼핑아웃렛 TF팀은 제주도의회, 상인연합회, 경제계, 학계, 행정기관 등의 전문가가 참여하게 되며, 쇼핑아웃렛 도입 여부와 추진 일정 등 전반적인 로드맵을 만들어가게 된다.
이에 앞서 제주도는 지난 3월과 4월 쇼핑아웃렛과 관련해 지역상권 상인회와 잇따라 간담회를 가졌고, 다른 지방 아웃렛을 직접 방문해 운영 실태를 점검하기도 했다.
제주지역 쇼핑아웃렛 도입 문제는 2005년 5월 지역상권이 반대로 유보된 이후 지난 수 년 동안 간헐적인 의견이 표출되기도 했지만 공식적인 논의 절차는 진행되지 않았었다.
하지만 민선 5기 우근민 도정이 출범하면서 제주관광 인프라 확충 차원에서 쇼핑아울렛 도입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쇼핑아웃렛에 대한 공감대도 조금씩 확산되면서 제주의 주요 현안으로 급부상했다.
이처럼 쇼핑아웃렛 도입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은 커지고 있지만 추진 주체별, 이해 당사자 별로 저마다 다른 방식의 대안을 제시하고 있어 자칫 혼란이 야기될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실제 올해 초 확정된 제2차 제주국제자유도시종합계획에는 2021년까지 추진될 12개 전략사업 중 하나인 랜드마크적 복합리조트 시설에만 아웃렛을 조정하도록 계획돼 있다. 반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변정일)는 쇼핑관광특구를 조성해 그 안에 쇼핑아웃렛을 건립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시 활성화구역 연합상인회는 최근 청원서를 통해 교외형 쇼핑아웃렛이 아니라 원도심 상권에 프리이엄 아웃렛 거리가 입점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이와 함께 제주시와 서귀포시도 쇼핑아웃렛 유치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으며, 교외형과 교내형 쇼핑아웃렛 도입을 동시에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쇼핑아웃렛에 대한 공감대가 우선 형성돼야 한다”며 “지역상권과의 마찰을 최소화하고 관광객의 쇼핑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인프라로써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의 제주도 경제정책과 710-2546.
강재병 |kgb91@jejunews.com
하지만 추진 주체별, 이해 당자별로 서로 다른 대안들을 제각각 제시하고 있어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묘수 찾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르면 이번 주 중 쇼핑아웃렛 테스크포스팀 구성, 추진 일정 및 계획 수립 등 쇼핑아웃렛과 관련한 일련의 공론화 과정에 본격 착수할 방침이라고 13일 밝혔다.
쇼핑아웃렛 TF팀은 제주도의회, 상인연합회, 경제계, 학계, 행정기관 등의 전문가가 참여하게 되며, 쇼핑아웃렛 도입 여부와 추진 일정 등 전반적인 로드맵을 만들어가게 된다.
이에 앞서 제주도는 지난 3월과 4월 쇼핑아웃렛과 관련해 지역상권 상인회와 잇따라 간담회를 가졌고, 다른 지방 아웃렛을 직접 방문해 운영 실태를 점검하기도 했다.
제주지역 쇼핑아웃렛 도입 문제는 2005년 5월 지역상권이 반대로 유보된 이후 지난 수 년 동안 간헐적인 의견이 표출되기도 했지만 공식적인 논의 절차는 진행되지 않았었다.
하지만 민선 5기 우근민 도정이 출범하면서 제주관광 인프라 확충 차원에서 쇼핑아울렛 도입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쇼핑아웃렛에 대한 공감대도 조금씩 확산되면서 제주의 주요 현안으로 급부상했다.
이처럼 쇼핑아웃렛 도입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은 커지고 있지만 추진 주체별, 이해 당사자 별로 저마다 다른 방식의 대안을 제시하고 있어 자칫 혼란이 야기될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실제 올해 초 확정된 제2차 제주국제자유도시종합계획에는 2021년까지 추진될 12개 전략사업 중 하나인 랜드마크적 복합리조트 시설에만 아웃렛을 조정하도록 계획돼 있다. 반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변정일)는 쇼핑관광특구를 조성해 그 안에 쇼핑아웃렛을 건립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시 활성화구역 연합상인회는 최근 청원서를 통해 교외형 쇼핑아웃렛이 아니라 원도심 상권에 프리이엄 아웃렛 거리가 입점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이와 함께 제주시와 서귀포시도 쇼핑아웃렛 유치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으며, 교외형과 교내형 쇼핑아웃렛 도입을 동시에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쇼핑아웃렛에 대한 공감대가 우선 형성돼야 한다”며 “지역상권과의 마찰을 최소화하고 관광객의 쇼핑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인프라로써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의 제주도 경제정책과 710-2546.
강재병 |kgb91@jeju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