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맥주 사업 재검토 불가피
제주맥주 사업 재검토 불가피
by 제주일보 2012.05.31
3차 공모도 무산...사업 경제성. 규모 등 이유제주특별자치도가 가칭 ‘제주맥주’ 사업에 참여할 세 번째 민간사업자 공개모집에 나섰지만 결국 민간파트너를 구하지 못해 사업 재검토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제주도는 지난 1일부터 시작된 ‘제주맥주’사업 추진을 위한 민간사업자 3차 공모를 31일 마감한 결과 신청 기업이 나타나지 않아 무산됐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3차 공모는 앞서 무산됐던 1, 2차 모집과 달리 제주기업의 참여의무비율을 없애고, 도내.외 기업의 참여 기회를 대폭 넓혔지만 기업들이 경제적 타당성 등을 이유로 응모하지 않았다.
제주도는 3차 공모를 하면서 1단계 자본금 377억5000만원 중 제주도가 25% 미만인 94억원(제주도개발공사 부지 28억원 포함)을 투자하고, 5%는 도민주, 70%(264억원)는 민간자본으로 조달한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이 과정에서 국내 주요 기업인 H기업과 M기업, L기업 등 3곳이 관심을 표명해 제주도 차원에서 사업 설명회도 진행했지만 이들 기업들은 투자 대비 효과가 없다고 판단해 사업 참여를 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L기업의 경우 사업에 참여하기로 했다가 충주에서 5000억원 규모의 맥주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현재 제주도가 추진하고 있는 400억원 규모의 사업으로는 사업 채산성과 경제성이 불확실하다는 이유로 막판 사업 불참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제주맥주’사업이 제대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사업 규모와 경제성 등에 대한 재검토가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제주도 관계자는 “3차 공모도 무산됨에 따라 앞으로 재공모를 할 것인지, 제주도개발공사에 맡겨 사업을 추진할 것인지 등에 대한 검토를 벌여, 사업 추진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문의 제주도 향토자원산업과 710-2600.
김대영 기자
kimdy@jejunews.com
제주도는 지난 1일부터 시작된 ‘제주맥주’사업 추진을 위한 민간사업자 3차 공모를 31일 마감한 결과 신청 기업이 나타나지 않아 무산됐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3차 공모는 앞서 무산됐던 1, 2차 모집과 달리 제주기업의 참여의무비율을 없애고, 도내.외 기업의 참여 기회를 대폭 넓혔지만 기업들이 경제적 타당성 등을 이유로 응모하지 않았다.
제주도는 3차 공모를 하면서 1단계 자본금 377억5000만원 중 제주도가 25% 미만인 94억원(제주도개발공사 부지 28억원 포함)을 투자하고, 5%는 도민주, 70%(264억원)는 민간자본으로 조달한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이 과정에서 국내 주요 기업인 H기업과 M기업, L기업 등 3곳이 관심을 표명해 제주도 차원에서 사업 설명회도 진행했지만 이들 기업들은 투자 대비 효과가 없다고 판단해 사업 참여를 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L기업의 경우 사업에 참여하기로 했다가 충주에서 5000억원 규모의 맥주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현재 제주도가 추진하고 있는 400억원 규모의 사업으로는 사업 채산성과 경제성이 불확실하다는 이유로 막판 사업 불참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제주맥주’사업이 제대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사업 규모와 경제성 등에 대한 재검토가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제주도 관계자는 “3차 공모도 무산됨에 따라 앞으로 재공모를 할 것인지, 제주도개발공사에 맡겨 사업을 추진할 것인지 등에 대한 검토를 벌여, 사업 추진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문의 제주도 향토자원산업과 710-2600.
김대영 기자
kimdy@jeju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