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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소식(경제/사회/교육/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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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전기자동차 시범도시 조성 관심

제주도, 전기자동차 시범도시 조성 관심

by 제주일보 2012.06.06

제주 전역을 전기자동차 시범도시로 조성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진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전기자동차 선도도시 지정과 스마트그리드 실증사업과 연계해 제주도 전역을 전기자동차 시범도시로 조성하는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제주도는 국비 42억원을 내년 예산에 반영해 줄 것을 정부에 공식 요청했다.

제주도는 우선 사업비 25억원을 투입해 전기자동차 충전기 통합관제시스템(NOC)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대중교통 분야를 전기자동차로 조기 대체하기 위한 공공인프라 구축을 위해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전기자동차 급속충전기 20기를 설치할 방침이다. 아울러 사업비 7억원을 투입해 렌터카 등 대중교통 분야에 전기차를 보급하는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제주도는 전국 최초 ‘탄소 없는 섬’ 조성사업과 스마트그리드 실증사업, 전기자동차 선도도시 지정 등으로 전기차 시범도시 구축을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국가 차원에 추진되는 전기차 상용화 시대를 대비해 제주 시범도시 구축사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제주도는 이에 앞서 도내에 전기자동차 95대와 충전기 187기를 도입했고, 9월 열리는 세계자연보전총회에서도 전기자동차 100대가 운영될 예정이다.

제주도는 또 제주 전기자동차 시범도시 구축 기본계획 수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기자동차 시범도시 연구용역’을 착수하는 등 사전 준비 작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울러 오는 6월에는 전국 최초로 전기자동차 렌터카 사업을 개시하고, 연말에는 전기자동차를 민간에 보급하는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문의 제주도 스마트그리드과 710-4411.
강재병 |kgb91@je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