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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사건 피해자 유족 추가신고 올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확정

제주4.3사건 피해자 유족 추가신고 올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확정

by 제주일보 2012.06.20

맹형규 행정안전부장관 19일 4.3유족회와 간담회서 밝혀올 11월부터 제주4.3사건 피해자 및 유족에 대한 추가 신고가 가능해져 4.3유족들의 오랜 숙원이 해결됐다.
맹형규 행정안전부장관은 19일 4.3과 관련, “제주4.3사건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며 4.3희생자와 유족들의 아픔도 공감하고 있다”며 “18일 총리실에서 희생자 및 유족 추가신고기간에 대해승인 됐다"고 밝혔다.

맹 장관은 이날 오후 강창일 의원(민주통합당 제주시 갑)과 제주4.3유족회(회장 홍성수)와 가진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오는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간 유족 추가신고를 받을 예정"이라며 "11월부터 추가신고를 받는 이유는 법적 절차와 사전 홍보를 통해 많은 유족들의 신청을 독려하기 위해서다"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강 의원은 “4.3 유족 및 희생자 추가신고는 4.3해결의 최대 난제였다"며 "정부가 이를 수용한 것은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한 새로운 전기를 마련 한 것으로 그동안 협조해준 장관께 고마움을 표시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맹 장관의 간담회에는 강창일 의원과 함께 홍성수 4.3유족회장, 양영호상임부회장, 이중흥 제주시부회장, 양동윤제주4.3도민연대대표 등이 동석했다.

<서울=강영진 기자>yjkang@je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