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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소식(경제/사회/교육/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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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서부지역 상습 가뭄 문제 해소된다

도내 서부지역 상습 가뭄 문제 해소된다

by 제주일보 2012.06.21

道, 내년까지 71억 투입 용천수 활용한 농업용수 개발 추진버려지는 용천수를 활용한 서부지역 상습 가뭄 문제의 항구적인 해소 방안이 추진돼 귀추가 주목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상습 가뭄지역인 제주시 한경면과 서귀포시 대정읍.안덕면 지역을 아우르는 새로운 기법의 농업용수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매일 바다로 버려지는 용천수 2만5000t을 활용해 항구적인 가뭄 해소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올해 국비 7억1600만원과 지방비 1억7900만원 등 사업비 8억9500만원을 투입, 서귀포시 대정읍 영락리에 3000t급 배수지 1곳과 송.배수관 1.6㎞를 매설한다.

이어 내년에는 국비 50억원과 지방비 12억5000만원 등 사업비 62억5000만원이 투입돼 서귀포시 대정읍.안덕면 지역과 제주시 한경면 지역에 3000t급 배수지 5곳과 송.배수관 27.5㎞가 설치된다.

제주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서부지역에서의 안정적인 영농 활동 지원과 함께 도내 생명수인 지하수 함양량을 증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와 관련, “제주시 한경면과 서귀포시 대정읍.안덕면 지역은 국채 최대의 월동채소 주산지로 특히 가을 가뭄 시 많은 용수가 필요한 지역”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이 지역에서 발생하는 가뭄 문제를 항구적으로 해소해 안정적인 영농 활동 지원과 지하수 함양량 증대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제주도 친환경농정과 710-3151.
고경호 기자 uni@je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