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이미지

제주 소식(경제/사회/교육/문화)

제주 소식(경제/사회/교육/문화)

道개발공사 삼다수 지하수 증산에 제동

道개발공사 삼다수 지하수 증산에 제동

by 제주일보 2012.06.27

도의회, 27일 본회의서 동의안 부결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오재윤)의 먹는샘물용 지하수 증산 추진에 제동이 걸렸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오충진, 민주통합당.서귀포시 서홍.대륜동)는 27일 오후 제29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지하수 개발.이용시설 변경허가 동의안’을 상정, 부결처리했다.

이날 동의안 처리에는 재적의원(41명) 중 37명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18표, 반대 11표, 기권 8표가 나왔다.

이는 동의안이 가결되기 위해 재석 의원의 과반을 넘어야 하지만 과반인 19표보다 1표가 모자란 것이다.

이날 본회의 부결은 환경단체들의 ‘증산 부동의’ 요구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제주도개발공사는 지하수 취수량 증량을 위해 다시 원점에서 사업을 재추진해야 할 처지에 놓이게 됐다.

이에 앞서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김태석, 민주통합당·제주시 노형동 갑)는 지난 20일 제주도개발공사가 요청한 하루 취수량인 4200t을 500t 감량해 최대 3700t까지만 허용한다는 부대 의견을 달고 동의안을 수정 가결했다.
문의 제주도의회 741-2241.

고경호 기자 uni@je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