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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소식(경제/사회/교육/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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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정부 예산안에 제주 신공항 개발 조사비 반영될까 초미 관심

내년 정부 예산안에 제주 신공항 개발 조사비 반영될까 초미 관심

by 제주일보 2012.08.13

道가 신청한 10억원 국토부 통과, 기재부로 넘어가...대선 후보와 제주출신 국회의원 역할론 부상 내년 정부 예산안에 제주 신공항 개발 조사비가 반영될까.

제 18대 대선을 앞두고 제주 신공항 조기 건설이 제주지역 최대 현안으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내년 정부 예산안에 관련 사업비가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는 여론이 도민사회에서 높게 일고 있다.

제주 신공항 개발 조사비가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돼야 만 내년부터 신공항 건설을 위한 기초 조사에 착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오는 12월 19일에 실시되는 제18대 대선을 앞두고 한 목소리로 제주 신공항 조기 건설을 핵심 공약으로 내놓고 있는 여.야의 대선 후보들도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사업비 반영부터 확실하게 약속해야 한다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지난 2일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새누리당 대통령 경선후보들은 하나같이 제주 신공항의 조기 건설을 공약했다.

민주통합당 대통령 경선 후보들도 경선 투표를 앞두고 잇따라 제주를 방문, 제주의 최우선 공약으로 제주 신공항 건설을 강조했다.

이처럼 여.야의 대선 경선 후보들이 약속이나 한 듯이 제주 신공항 조기 건설을 제주지역 최대 핵심 공약으로 제시하면서 제주 신공항 건설에 대한 중앙정치권의 공감대는 확산되는 분위기다.

하지만 다음 정권이 집권 초기에 제주 신공항 건설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내년도에 관련 예산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이 관련 전문가들의 공동적 견해다.

이 때문에 지난 4.11총선에서 제주 신공항 조기 건설을 줄기차게 공약했던 제주지역 출신 국회의원들이 앞장서서 나서야 한다는 지적도 높다.

여.야가 18대 대선의 최대 공약으로 제주 신공항 조기 건설을 내놓고 있는 마당에 제주출신 국회의원들이 내년 정부 예산안에 관련 사업비를 반영하지 못한다면 도민사회의 질타가 이어질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신공항 개발구상 연구 용역’을 통해 제주공항 활주로의 포화 시기가 정부가 예상한 시점보다 6년 빠른 2019년에 이를 것이라는 결과를 얻고 내년 정부 예산안에 공항 개발 조사비 10억원을 요청해 놓고 있다.

이 조사비는 국토해양부의 심의를 통과, 현재 기획재정부로 넘어간 상태다.

그런데 이 예산안을 기재부가 수용할 것인지는 아직까지 미지수다.

제주도는 금주 중 기재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해 제주 신공항 개발 조사비의 반영을 강력하게 요청할 계획이나 정부가 수용할 것인지를 확신하지는 못하고 있다.

강승화 제주도 신공항건설추진단장은 이와 관련, “대중앙 절충 노력을 강화해 공항 개발 조사비가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포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제주도 신공항건설추진단 710-6470

<김승종 기자>kimsj@jejunews.com